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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속작인 '기다림의 끝'에서부터는 스타일이 급변하여 상당히 진지하고 무게있는 정통RPG로 나아가게 되었다. 이무렵부터 초창기의 가벼운 분위기를 많이 배제하고 진지하고 애절한 드라마와 섬세한 연출을 앞세웠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계속 시리즈가 나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많은 부분에서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지금도 그의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 그러나 후속작인 '기다림의 끝'에서부터는 스타일이 급변하여 상당히 진지하고 무게있는 정통RPG로 나아가게 되었다. 이무렵부터 초창기의 가벼운 분위기를 많이 배제하고 진지하고 애절한 드라마와 섬세한 연출을 앞세웠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계속 시리즈가 나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많은 부분에서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지금도 그의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 ||
− | 제목인 판타지 로케이션은 그 세계와 분리되어있는 '가상공간'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모든 작품들에는 형태는 다르지만 각각의 가상공간이 존재하고 이것이 작품의 주제와 스토리 진행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며, 현실과 다른 세계-또다른 가상성을 구현하고 이를 현실과 계속해서 부딫히게 함으로써 인간이 점차 깨달음을 얻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가상성과 환상을 넘어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제작자 이스위찰드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의 작품에서 유독 여성 주인공이 많은 이유도 동심의 세계 등 낭만적 표상세계에 살아가는 인물이 냉혹한 현실세계로 나아가면서 겪는 실존적 고뇌를 강하게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 + | 제목인 판타지 로케이션은 그 세계와 분리되어있는 '가상공간'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모든 작품들에는 형태는 다르지만 각각의 가상공간이 존재하고 이것이 작품의 주제와 스토리 진행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며, 현실과 다른 세계-또다른 가상성을 구현하고 이를 현실과 계속해서 부딫히게 함으로써 인간이 점차 깨달음을 얻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가상성과 환상을 넘어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제작자 이스위찰드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의 작품에서 유독 유약한 여성 주인공이 많은 이유도 동심의 세계 등 낭만적 표상세계에 살아가는 인물이 냉혹한 현실세계로 나아가면서 겪는 실존적 고뇌를 강하게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카일러스는 제작자 찰드의 내면은 아이처럼 순수하고 낭만적인 부분이 크며, 게임을 통해 끊임없이 그것과 마주하며 대자적인 세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느낀다고 한다. |
그의 작품은 연출과 시나리오 등등에서 높은 수준을 선보여 후대의 많은 제작자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지금도 스토리를 중시하는 알만툴 RPG제작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절벽토끼>는 <자그마한 이야기>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나왔고, 2006년경에 나온 장편 RPG <비욘드 더 월드>도 <판타지 로케이션>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비욘드 더 월드 제작자 카일러스는 지금도 그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은 의도적으로 <판타지 로케이션>과 전혀 다른 사상을 가지고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 그의 작품은 연출과 시나리오 등등에서 높은 수준을 선보여 후대의 많은 제작자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지금도 스토리를 중시하는 알만툴 RPG제작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절벽토끼>는 <자그마한 이야기>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나왔고, 2006년경에 나온 장편 RPG <비욘드 더 월드>도 <판타지 로케이션>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비욘드 더 월드 제작자 카일러스는 지금도 그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은 의도적으로 <판타지 로케이션>과 전혀 다른 사상을 가지고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
2016년 1월 2일 (토) 00:19 판
소개
- 창조도시의 게임 제작자이자 소설가.
- "RPG쯔꾸르 단테PC" 시절부터 게임제작을 해 온 알만툴계의 대표적인 제작자 중 한 사람. 대표작으로는 장편RPG <판타지 로케이션> 시리즈와 소규모의 <자그마한 이야기> 시리즈가 있다.
- irc #yswichard의 관리자 및 찰벙(말 그대로 찰드 벙개)의 주최자를 역임.
- 창조도시 초기 시절부터 활동한 원로급 회원으로, 지금도 창조도시 주요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30이 넘는 시점에서도 10대 여성에대한 욕망을 버리지 않고있다) - 철컹철컹.
- 창조도시인물사전등재.
- 창조도시후원자.
- 최근 완성작품은 "자그마한 이야기 8 - 꿈꾸는 자들의 세계" (2015년 10월 31일 출시)
활동분야 및 작품
- 게임동에서의 활동
- 주 활동 무대이다.
대표작은 <판타지 로케이션> 시리즈. 2005년경에 있었던 카일러스와의 대담에 따르면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손노리 사의 게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첫 작품인 '반란의 마침표'는 개그코드를 앞세운 가벼운 작품으로 기획되어 현실의 주변지인들의 모티브를 딴 인물들로 상당히 익살스러운 모험활극을 그려냈다.
그러나 후속작인 '기다림의 끝'에서부터는 스타일이 급변하여 상당히 진지하고 무게있는 정통RPG로 나아가게 되었다. 이무렵부터 초창기의 가벼운 분위기를 많이 배제하고 진지하고 애절한 드라마와 섬세한 연출을 앞세웠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계속 시리즈가 나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많은 부분에서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지금도 그의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제목인 판타지 로케이션은 그 세계와 분리되어있는 '가상공간'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모든 작품들에는 형태는 다르지만 각각의 가상공간이 존재하고 이것이 작품의 주제와 스토리 진행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며, 현실과 다른 세계-또다른 가상성을 구현하고 이를 현실과 계속해서 부딫히게 함으로써 인간이 점차 깨달음을 얻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가상성과 환상을 넘어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제작자 이스위찰드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의 작품에서 유독 유약한 여성 주인공이 많은 이유도 동심의 세계 등 낭만적 표상세계에 살아가는 인물이 냉혹한 현실세계로 나아가면서 겪는 실존적 고뇌를 강하게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카일러스는 제작자 찰드의 내면은 아이처럼 순수하고 낭만적인 부분이 크며, 게임을 통해 끊임없이 그것과 마주하며 대자적인 세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느낀다고 한다.
그의 작품은 연출과 시나리오 등등에서 높은 수준을 선보여 후대의 많은 제작자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지금도 스토리를 중시하는 알만툴 RPG제작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절벽토끼>는 <자그마한 이야기>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나왔고, 2006년경에 나온 장편 RPG <비욘드 더 월드>도 <판타지 로케이션>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비욘드 더 월드 제작자 카일러스는 지금도 그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은 의도적으로 <판타지 로케이션>과 전혀 다른 사상을 가지고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2000년중반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던 게임제작자들이 하나 둘 은퇴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게임을 만드는 뚝심과 근성을 보여주었다. 다만, 판로4 이후로 그의 장기인 장편 RPG를 제작하지 않고 있어서 아쉬움을 사고 있다. 그의 나이나 직업을 생각하며, 생업에 좀 더 집중해야 하는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의욕이 있음에도 못하고 있지 않나 추정된다.
- 문학동에서의 활동
- 완결된 작품 목록
- 소설 / 리스 스토리 / ?편
- 소설 / 리스 스토리 2 / ?편
- 소설 / 일상으로의 초대 / ?편
- 소설 / Fate Battle Royal / ?편
- 미완결된 작품 목록
- 소설 / 일상으로의 초대 2
- 소설 / Fantasy Location
- 문학동쪽 방면으로 아시는 분 추가바람
- 그의 문학에 대해 추가바람
기타
- 현재 직장은 현대중공업.
- 예전부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애정을 가져왔으며, 그 때문인지 현재 보유차량 역시 스파크.
- 가끔 살인적인 인증사진을 올려 많은이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 특히 사람잡는 치명적인 쇄골사진.
- 창조도시 발전을 위해 제1회 창조도시 인디게임 제작대회를 열 수 있도록 후원해주었다.